양산시의원,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고소 당해… 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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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MBC와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은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여직원이었던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B씨에게 강제로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하거나, 밤늦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A의원을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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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회 의원이 여직원을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MBC와 양산경찰서 등에 따르면, 최근 국민의힘 소속 A의원은 같은 상임위원회 소속 여직원이었던 B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A의원은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B씨에게 강제로 여러 차례 신체 접촉을 하거나, 밤늦게 문자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고소인 기초 조사를 마친 경찰은 조만간 A의원을 불러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B씨는 시의회를 그만뒀다고 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피해 여성은 하루하루 지옥의 시간을 보냈다”며 “A의원은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는 오는 17일 양산시의회 앞에서 A의원을 규탄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준석 기자 pj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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