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LIVE] 中 상대 레바논 감독, "카타르전 패배 잊었다, 중국은 강한 팀"

김유미 기자 2024. 1. 16.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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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이 카타르와의 개막전 0-3 완패를 잊고 새롭게 대회를 시작한다.

미오드래그 라둘로비치 감독이 이끄는 레바논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A조 2차전에 나선다.

레바논은 지난 13일 카타르와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조 4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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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도하/카타르)

레바논이 카타르와의 개막전 0-3 완패를 잊고 새롭게 대회를 시작한다. 다음 상대는 중국이다.

미오드래그 라둘로비치 감독이 이끄는 레바논 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중국과 2023 AFC(아시아축구연맹)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 A조 2차전에 나선다.

레바논은 지난 13일 카타르와 대회 공식 개막전에서 0-3 완패를 당하면서 조 4위에 랭크됐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최국 카타르를 상대로 패한 레바논은 지난 경기를 잊고 다음 중국전에 집중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라둘로비치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16일 오후 6시(한국 시각),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아시안컵 메인 미디어 센터 1번 기자회견실에서 경기 전 공식 기자회견에 나타났다. 그는 상대팀 중국에 대해 "강한 팀이며, 조직적인 팀"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은 뛰어난 선수들로 구성된 강하고 조직적인 팀이다. 우리는 카타르와 개막전에서 팀이 당한 패배를 보상하고, 승점 3을 얻기 위해 이번 경기에 나설 것"이라는 각오를 전했다.

레바논은 중국전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둘로비치 감독은 선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원하는 경기를 치를 것이라며,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고하기도 했다.

"카타르전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됐다. 우리가 범한 모든 실수로부터 교훈을 얻고, 앞으로의 경기에서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팬들의 더 많은 응원을 기다리고 있다.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선 팬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팬들에게 응원을 요청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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