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친 마약 신고했는데..故이선균·GD 튀어나와"

안윤지 기자 2024. 1. 16. 21: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마약 사건 최초 제보자 신 씨가 연예계 마약 파문과 관련해 당황했던 심경을 밝혔다.

이날 연예계 마약 파문의 시초였던 신 씨는 "나 때문이 아니다. 난 이선균 씨랑 관련도 없지만, 여자친구 때문에 신고해 모든 일이 일어났다"라며 "김 씨가 지속해서 여자친구한테 마약을 줬다.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이상한 짓을 해서 지난해 9월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 여친 마약 신고했는데..故이선균·지드래곤 튀어나왔다"[PD수첩]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MBC 'PD수첩' 방송 캡처
마약 사건 최초 제보자 신 씨가 연예계 마약 파문과 관련해 당황했던 심경을 밝혔다.

16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에서는 "70일, 고(故) 이선균 배우의 마지막 시간"이란 특집을 진행했다.

이날 연예계 마약 파문의 시초였던 신 씨는 "나 때문이 아니다. 난 이선균 씨랑 관련도 없지만, 여자친구 때문에 신고해 모든 일이 일어났다"라며 "김 씨가 지속해서 여자친구한테 마약을 줬다. 만나지 말라고 했는데 이상한 짓을 해서 지난해 9월 신고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약 투약 횟수가 많다. 근데 이 씨(전 여자친구)가 이제 불구속 수사가 됐고 이게 다 이선균이랑 김 씨 쪽으로 타깃이 돌아갔다. 연예계 쪽으로"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제보할 당시 고 이선균의 이름이 나올 줄 알았나"라고 묻자, 신 씨는 "생각도 못 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선균 튀어나오고 지드래곤 튀어나오니 이런 애들(전 여자친구 등)은 묻혀버린 거다"라고 털어놨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