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보인다’ 올스타 휴식기 앞두고 상승세…대한항공 틸리카이넨 감독 “욕심이 난다” [SPO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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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토미 틸라카이넨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욕심이 난다. 이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금보다 조금 더 발전한다면 남은 12경기에서 많은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도 손발이 잘 안 맞을 때도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더 다듬는다면) 우리가 하려는 배구를 더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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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대한항공 토미 틸라카이넨 감독이 승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한항공은 1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전에서 세트 스코어 3-0 (25-23 25-20 25-22).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승점 3점을 확보한 대한항공의 승점은 43점을 기록했다. 1위 우리카드와 승점은 같지만 승수에 1경기 밀려 2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틸리카이넨 감독은 “벤치 선수들의 도움이 컸다. 선수들이 서로 잘 도왔다. 우리도 서브가 잘 됐다. 경기를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됐다”며 승리의 공을 벤치 멤버들에게 돌렸다.
이날 무라드 칸의 활약이 돋보였다. 무라드는 23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해결사 본능을 자랑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자신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하며 “무라드에게도 훈련 때 100% 전력을 다하라고 한다. 모든 상황을 대비하면서 훈련 중이다”며 더 분발할 것을 요구했다.
대한항공은 단독 선두 우리카드와 승점 동률을 이뤄내는 데 성공했다. 이제 선두 자리를 노려볼 수 있는 상황. 틸리카이넨 감독도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올스타 휴식기를 통해 팀을 잘 정비하면,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을 거라 자신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욕심이 난다. 이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지금보다 조금 더 발전한다면 남은 12경기에서 많은 변화를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아직도 손발이 잘 안 맞을 때도 있다. 선수들도 잘 알고 있다. 그런 점이 긍정적인 부분이다. (더 다듬는다면) 우리가 하려는 배구를 더 보여줄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반면 삼성화재는 4연패 수렁에 빠져 3위 자리도 위협을 받게 됐다. 김상우 감독은 “고비를 못 넘긴다. 점수를 앞서고 있어도 뒤집힌다. 득점이 골고루 나오지 않았다.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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