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사진 찰칵…'벤투 부부'의 여전한 한국 사랑
정수아 기자 2024. 1. 16. 21:03
전광판에 뜬 태극기를 찍고 하트를 달았습니다.
우리 축구대표팀의 아시안컵 첫 경기에 맞춰 파울루 벤투 전 대표팀 감독의 부인이 올린 사진입니다.
경기장을 직접 찾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아직 우리 대표팀을 잊지 않은 건 확실해 보이는데요.
우리나라에 머물 때도 벤투 감독의 가족들은 여러 사진을 남기며 추억을 함께 했죠.
떠날 땐 눈물을 글썽였고요.
이렇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벤투 감독, 며칠 전 아부다비에서 대표팀과 재회했는데 여러분, 그거 아시나요?
우리나라와 벤투 감독이 현재 이끄는 아랍에미리트는 이 기세를 이어간다면 8강에서 만날 수도 있다는 것, 과연 그 대결이 성사될지 기대해보겠습니다.
[화면 출처 인스타그램 'tcruzb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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