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 덕분에 태백 전통시장 대형화재 막아
송세혁 2024. 1. 16. 20:58
오늘(16일) 새벽 1시 20분쯤 강원도 태백시 황지자유시장 한 상점에서 불이 나 집기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150만 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시장에는 140곳 넘는 상점이 밀집해 있었지만, 초기에 불을 꺼 다른 상점으로 번지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을 통해 화재 발생 문자를 받은 시장 관계자들이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소화기로 불을 꺼 대형 화재를 막았다고 밝혔습니다.
사물인터넷 화재알림시설은 화재를 감지하면 관계자와 119에 자동으로 문자를 전송하는 시스템으로 2022년 황지자유시장 모든 점포에 설치돼 149개가 가동 중입니다.
YTN 송세혁 (shsong@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