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1012억 먹튀가 달라졌어요' 히샬리송, 지난 시즌 '리그 27경기 1골' 기록 넘었다...18경기 7골 3도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홋스퍼의 먹튀가 될 뻔했던 히샬리송이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22/23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 1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히샬리송은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2022/23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 1골 4도움에 그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먹튀가 될 뻔했던 히샬리송이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히샬리송은 에버턴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준척급 공격수로 성장했다. 2018년 7월 에버턴 유니폼을 입은 그는 2018/19시즌부터 2021/22시즌까지 2020/21시즌을 제외하곤 매 시즌 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다.
히샬리송은 2022년 7월 에버턴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토트넘은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2위에 해당하는 6000만 파운드(한화 약 1012억 원)를 들여 히샬리송을 전격 영입했다. 토트넘은 히샬리송이 해리 케인, 손흥민에 과도하게 집중된 공격의 부담을 덜어주길 기대했다.
기대와 달리 히샬리송은 지난 시즌 최악이었다. 그는 시즌 초반에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끝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종아리와 햄스트링에 부상까지 입어 두 차례 전력에서 이탈하기도 했다. 2022/23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 1골에 그쳤다.
이번 시즌에도 히샬리송은 달라지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그는 최전방 스트라이커와 왼쪽 윙 포워드로 번갈아 나섰지만 크게 개선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사타구니 수술을 받기까지 했다.
사타구니 부상에서 돌아온 히샬리송은 환골탈태했다. 그는 지난해 12월 무려 5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중앙 공격수 자리를 거머쥐었다. 15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도 전반 19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달라진 히샬리송을 주목했다. 2022/23시즌 히샬리송은 리그 27경기 1골 4도움에 그쳤다. 시장 가치는 4800만 유로(한화 약 697억 원)에서 3500만 유로(한화 약 508억 원)까지 하락했다.
2023/24시즌은 다르다. 히샬리송은 18경기 7골 3도움으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여전히 골 결정력을 개선해야 한다는 문제점은 남아있지만 지난 시즌보다는 확실히 나아졌다. 히샬리송이 어떤 성적을 남길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사진= 트랜스퍼마켓 공식 SNS/토트넘 홋스퍼 공식 SNS/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뭐해 빨리 일로 와!”... 토트넘 전통 모르는 신입생 베르너, 허둥지둥 뛰어와 참여
- “계획 산산조각 났다!” 오나나, 맨유 무승부→악천후로 비행기 지연→네이션스컵 출전 불발
- ‘또 최악의 경기력’... 실점 빌미 제공하며 교체당한 이기제
- “내가 자는 건 너무 민폐일 거 같아”... 다이어, 케인 집에서 하숙 생활 거절
- '곧 매디슨이 돌아오는데...' 800억 웨일스 신성 FW, 이대로 가면 가장 먼저 주전 경쟁에서 밀린다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