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리치 28점' 도로공사, 페퍼 16연패 몰며 셧아웃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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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28점 맹활약을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셧아웃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28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점수를 냈고 배유나가 8점, 문정원, 이예림, 김세빈이 각각 6점씩 내는 등 고르게 제 몫을 다했다.
도로공사는 페퍼의 추격이 가장 거셌던 1세트서 부키리치의 서브 에이스와 타나차의 퀵오픈 두 방을 앞세워 먼저 세트를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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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의 28점 맹활약을 앞세워 페퍼저축은행을 셧아웃 완파했다. 페퍼는 16연패에 빠졌다.
도로공사는 16일 김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페퍼와의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2 25-16 25-21)로 이겼다.
8승16패(승점 25)가 된 6위 도로공사는 중위권 추격을 향해 부지런히 발걸음을 재촉했다. 반면 페퍼는 16연패를 기록, 2승21패(승점 7)로 최하위에 자리했다.
도로공사는 부키리치가 28점으로 양 팀 합쳐 최다 점수를 냈고 배유나가 8점, 문정원, 이예림, 김세빈이 각각 6점씩 내는 등 고르게 제 몫을 다했다.
반면 페퍼는 박정아가 16점,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14점을 냈지만 승부처마다 점수가 나지 않으면서 무릎을 꿇었다.
도로공사는 페퍼의 추격이 가장 거셌던 1세트서 부키리치의 서브 에이스와 타나차의 퀵오픈 두 방을 앞세워 먼저 세트를 땄다.
2세트를 25-16, 여유있게 잡아낸 도로공사는 3세트에서도 큰 위기 없이 리드를 유지했다. 이어 24-21의 게임 포인트에서 부키리치의 마무리로 경기를 매조지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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