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블리' 음주운전 사고, 자전거 덮치고 120m 더 질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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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뻔뻔한 음주운전 가해자의 행태가 분노를 유발한다.
오늘(1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20대 청년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음주운전 사고와 급발진 의심 사고를 비롯한 도로 위의 사고들을 살펴본다.
이날은 음주운전 차량이 갓길로 달리던 자전거를 덮치며 신문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 영상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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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한블리' 뻔뻔한 음주운전 가해자의 행태가 분노를 유발한다.
오늘(16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대한민국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20대 청년 가장의 목숨을 앗아간 음주운전 사고와 급발진 의심 사고를 비롯한 도로 위의 사고들을 살펴본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역주행의 아이콘 하이키(H1-KEY)의 리이나와 옐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이날은 음주운전 차량이 갓길로 달리던 자전거를 덮치며 신문 배달을 하던 20대 청년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고 영상이 공개된다. 가해자는 사고 이후에도 120m를 더 질주해 신호등을 들이받고서야 멈췄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0.106%의 만취 상태로 밝혀져 이수근의 분노를 유발한다.
심지어 가해자 측은 유가족이 장례를 치르는 중에 전관 변호사를 선임해 통화를 요청하는 등 빠져나가기에만 급급한 행동으로 유가족들이 울분을 토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출연자들은 피해자인 20대 청년이 어린 두 동생과 어머니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졌을 뿐만 아니라 17살 차이 나는 막냇동생에게 아빠 같은 존재였다는 사연에 비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고.
더불어 계속해서 발생하는 의문의 질주, 급발진 의심 사고를 집중 조명한다. 그중에서도 고속도로를 주행하던 한 차량이 굉음과 함께 위태롭게 달리다 결국 전방의 화물차 후미를 부딪치는 처참한 사고 장면이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여전히 입증이 어려운 급발진 의심 사고의 현실에 안타까움을 표하며 다시 한번 '제조물 책임법' 개정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학교 앞에서 발생하는 위험천만한 사고들을 소개한다. 교문 밖에서 발생한 사고는 물론 교문 내에서 등교 중이던 어린이를 덮친 충격적인 사고까지 짚어볼 예정이다. 특히 교내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이 아니라는 황당한 사실이 충격을 안긴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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