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현역 하위 10% 컷오프…동일지역 3선 이상 불이익
방현덕 2024. 1. 16. 20:39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첫 전체회의를 열고,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 총 7명을 공천에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일 지역구에서 3선 이상 한 현역의원은 경선에서 -15%의 불이익을 주기로 했습니다.
영남과 강원, 강남 3구 등을 뺀 열세 지역에서는 경선에서 여론조사 반영율을 80%까지 높이기로 했고, 성폭력 2차 가해나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이력이 있는 후보자는 부적격 판정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시스템 공천을 도입해 밀실, 담합 공천을 차단했고, 엄격한 부적격 기준으로 도덕성을 갖춘 후보를 공천하도록 제도를 정비했다"고 말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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