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색' 내건 개혁신당 대통령 배우자법도 띄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이 16일 4호 공약으로 대통령 배우자의 지위를 법적으로 명문화해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이 재발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명은 가칭 그대로 '개혁신당'을 유지하고 당 상징색은 '개혁 오렌지(주황색)'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지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대통령 배우자 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이 16일 4호 공약으로 대통령 배우자의 지위를 법적으로 명문화해 '김건희 여사 리스크' 등이 재발할 가능성을 차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명은 가칭 그대로 '개혁신당'을 유지하고 당 상징색은 '개혁 오렌지(주황색)'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이기인 개혁신당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배우자의 법적 지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명 '대통령 배우자 법'을 제정하겠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대통령 배우자가 명품백을 수수한 모습이 공개됐고 국민은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며 "대통령 배우자에 대해 공무원에 준하는 지위를 적용해 각종 뇌물죄 및 청탁금지법, 공직자윤리법의 주체로 명시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개혁신당은 이날 윤형건 한국디자인학회 이사를 홍보본부장으로 영입했다. 개혁신당은 "윤 본부장 주도로 결정된 당색 개혁 오렌지는 '역동성'과 '미래지향성'을 추구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신당의 이미지를 색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정훈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반도 올해 핵전쟁 발발 가능성”…북핵 협상가 강력 경고, 그의 해법은 - 매일경제
- “월세 10만원 깎자”는 건물주 말에 호프집 사장 ‘왈칵’ 울었다 - 매일경제
- “나만 돈 없나, 벤츠·BMW도 싫다네”…한국서도 이車 사야 폼난다? [최기성의 허브車] - 매일경
- 잘릴 걱정없던 ‘신의 직장’에 또 날벼락…연초부터 ‘해고 폭풍’에 패닉 - 매일경제
- “우리 엄마 완전 반하셨어요”…‘꼬마’ ‘못난이’ 돌풍,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한국 싫어 이민 갈랬더니”…내 앞에 300만명 줄섰다는 미국 - 매일경제
- 미국도 반한 ‘우렁각시’…“허니, 2시간이면 세탁·건조 끝” [르포] - 매일경제
- 공모가 20만원? 따따블이면 80만원!…이게 맞나요 [기자수첩] - 매일경제
- 육군병장의 마음 울린 20대 여성…“군인이셔서요” 밥값 대신 계산해주고 떠나 - 매일경제
- “22세 보물, 위기서 韓 구해…” 클린스만호 亞컵 첫 승 이끈 이강인 향한 日의 찬사 [아시안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