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총까지 꺼낸 손성윤, 이시강 심판할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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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총까지 꺼내들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102회에서는 분노가 극에 달한 재클린(손성윤)이 총을 꺼내 장기윤(이시강)을 저격하려는 모습이 방송됐다.
재클린은 "내 돈 내놔"라고 말했고, 장기윤은 투자금을 상환했다.
재클린은 나승필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고, 총을 꺼내 장기윤을 저격하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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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우아한 제국' 손성윤이 총까지 꺼내들었다.
1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극본 한영미·연출 박기호) 102회에서는 분노가 극에 달한 재클린(손성윤)이 총을 꺼내 장기윤(이시강)을 저격하려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희재(한지완)는 장기윤이 장창성(남경읍)을 살해 시도하는 영상을 퍼트리는 데 성공했지만, 이시강은 "딥페이크로 조작된 영상이다"라며 책임을 회피했다. 일부 대중들은 장기윤을 음해하는 세력이라며 장기윤의 편을 들기도 했다.
모여서 TV를 보고 있던 서희재와 재클린, 정우혁(강율)과 정수호(강성훈)는 황당해했고, "이시강이 또 빠져나갔다"라며 절망했다. TV를 멈추던 정수호는 이시강이 차고 있던 스마트 워치를 보며 외국에서 스마트 워치를 통해 범죄를 해결한 선례를 언급했다. 그는 호주에서 발생된 미궁에 빠질뻔한 사건을 설명했다.
장기윤은 유검사(박건락)에게 동영상 정밀 검사를 의뢰한 척한 뒤, 조작된 영상으로 판명 났다고 발표를 요구했다. 유검 사는 이 사실을 서희재와 정우혁에게 알렸고, 재클린은 변호사를 대동해 장기윤에게 방문했다. 재클린은 "내가 투자한 투자금이 회수 요청한 지 3개월이 지났다. 오늘 안에 토해내야 한다"라며 돈을 요구했다. 장기윤은 "미디어벨리 본 계약 체결한 뒤 주겠다"라고 말했고, 변호사는 "3개월 전 내용 증명을 보냈기 때문에 오늘 안에 돈을 주지 않을 경우 압류된다"라고 설명했다. 재클린은 "내 돈 내놔"라고 말했고, 장기윤은 투자금을 상환했다.
서희재는 재클린에게 투자금의 향방을 물었고, 재클린은 돌려받았다고 대답했다. 그는 "돌려받은 돈의 절반은 나 엔터에 투자하겠다"라며 식물인간이 된 나승필(이상보)을 언급했다. 재클린은 "나머지 반은 나승필의 이름으로 자선단체를 만들겠다"라며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감옥에 있는 양희찬(방형주)은 우영란(이미영)에게 지속적으로 이혼을 요구했고, 우영란은 이를 거절했다. 양희찬은 "무기 징역 받을지도 모르니 새 출발을 해라"라고 말했고, 우영란은 "죽을 때까지 떠나지 않겠다"라고 대답했다.
장창성은 "당사자인 내가 진실을 말하겠다"라며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그는 "수아(윤채나)를 보니 기윤이의 죄를 덮어주는 게 방법은 아닌 것 같다"라며 기자회견을 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장기윤은 아버지의 양심선언 기자회견 소식을 듣게 됐다. 그는 기자들에게 "아버지가 치매라 망신만 당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고, 결국 기자회견은 무산됐다.
장기윤은 뻔뻔스럽게 장창성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찾아왔다. 그는 "수아 데려가려고 왔다. 이번엔 꼭 데려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장기윤은 "동영상이 이미 공개됐는데, 또 협박할 게 있냐. 뒤통수나 치지 마라"라며 아버지에게 패륜적인 말을 내뱉었다. 그는 수아를 번쩍 들어 올려 데려갔다.
재클린은 나승필이 위독하다는 전화를 받았다. 나승필을 찾아갔지만 그는 허망하게도 숨을 거뒀다. 재클린은 나승필과의 추억을 생각하며 눈물을 흘렸고, 총을 꺼내 장기윤을 저격하려했다. 이 장면은 서희재가 목격하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우아한 제국']
우아한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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