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현역 하위 7명 컷오프..18명은 감점 처리

디지털뉴스부 2024. 1. 16.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가운데 하위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4개 권역에서 컷오프되는 하위 10%는 7명에 해당합니다.

정 위원장은 "권역별 하위 10% 초과 30% 이하는 경선으로 들어갈 것이고, 경선 득표율에서 조정지수를 마이너스 20% 적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역별 하위 10~30% 의원 18명에 대해서는 경선에서 감점을 부과한다는 의미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정영환 공관위원장, 첫 회의 사진 :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올해 총선 공천 심사에서 현역 의원 가운데 하위 7명을 컷오프(공천 배제)하기로 했습니다.

18명은 감점을 줘 경선을 치르게 할 방침입니다.

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공관위 첫 회의를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의 공천 심사 방향을 발표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현역 의원은 세밀하게 교체지수를 만들어 평가하겠다"며 당무감사 결과 30%와 공관위 주관 컷오프 조사 40%, 기여도 20%, 면접 10%를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경쟁력 있는 곳과 없는 곳으로 4개 권역을 나눠 운영하고, 권역별 하위 10%는 컷오프가 적용된다"고 설명했습니다.

4개 권역에서 컷오프되는 하위 10%는 7명에 해당합니다.

정 위원장은 "권역별 하위 10% 초과 30% 이하는 경선으로 들어갈 것이고, 경선 득표율에서 조정지수를 마이너스 20% 적용한다"고 말했습니다.

권역별 하위 10~30% 의원 18명에 대해서는 경선에서 감점을 부과한다는 의미입니다.

또 동일 지역구의 3선 이상 다선 의원은 경선 득표율에 추가로 15%를 감산합니다.

경선은 강남 3구를 제외한 수도권과 호남권, 충청권의 경우 당원 20%, 일반 국민 80% 방식으로, 강남 3구와 영남권, 강원권은 당원 50%, 일반 국민 50% 방식으로 경선을 실시합니다.

공관위는 성폭력 2차 가해, 직장 내 괴롭힘, 학교폭력, 마약범죄 경력이 있는 후보자는 부적격 판정하기로 방침을 정했습니다.

음주운전은 2018년 12월 18일 '윤창호법' 시행 이후에는 1번만 적발됐더라도 부적격 처리합니다.

그 이전은 선거일로부터 10년 이내 2회, 선거일로부터 20년 이내 3회를 부적격으로 본다는 방침입니다.

#총선 #국민의힘 #공천 #경선 #컷오프

Copyright © kbc광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