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회복' 미토마, 팀 훈련까지 합류…인도네시아전 출격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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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며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훈련 후 미토마는 일본 언론을 통해 "아직 통증이 있긴 하다"고 밝힌 뒤, 24일 예정된 인도네시아와의 3차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면 최고지만, 아직은 모르겠다"며 조기 복귀 가능성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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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통증있다"고 밝히면서도
3차전 출전 가능성엔 희망 보여
[도하(카타르)=뉴시스] 김진엽 기자 = 일본 대표팀의 간판 공격수인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 도하 입성 후 처음으로 팀 훈련에 합류하며 출전 가능성을 키웠다.
일본은 오는 19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아시안컵 조별리그 D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1차전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둔 두 팀의 맞대결인 만큼, 16강 조기 진출이 확정될 수도 있다.
중요한 일정을 앞둔 만큼, 일본 대표팀은 16일 카타르 도하의 엘 아르살 트레이닝 센터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미토마가 팀 훈련에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미토마는 지난달 22일 크리스털 팰리스(1-1 무)와의 리그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가량 결장할 것으로 점쳐졌다. 발목 부상인 만큼 빠른 회복을 기대하기도 어렵다는 평가가 따랐다.
그럼에도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감독은 26인 명단에 미토마를 포함시켰다. 이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브라이턴을 이끄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내 생각에는 미토마가 아시안컵에서 뛰는 건 어려울 것 같다"며 물음표를 던지기도 했다.
예상과 달리 미토마는 빠르게 회복 중인 것으로 보인다. '풋볼존' 등 복수 일본 매체에 따르면 지난 15일 처음으로 축구화를 신고 공을 사용하는 훈련을 진행했고, 이날 처음으로 팀 전체 훈련까지 합류했다.
다만 팀 러닝 등까지만 함께 하고, 미니 게임 등에는 함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홀로 70~80m 달리기 등으로 몸을 풀었다고 한다.
훈련 후 미토마는 일본 언론을 통해 "아직 통증이 있긴 하다"고 밝힌 뒤, 24일 예정된 인도네시아와의 3차전 출전 가능성에 대해 "그렇게 되면 최고지만, 아직은 모르겠다"며 조기 복귀 가능성을 귀띔했다.
한편 일본은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4회)으로, 2011년 이후 13년 만에 통산 5번째 정상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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