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 신인 출사표] “교통요충지 강점을 미래먹거리로…AI 창업·R&D허브타운 조성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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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연제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연제구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민선 7기(2018~2022년) 연제구청장을 역임한 이 후보는 "연제구는 부산의 행정·사법 중심지자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지만, 지역이 가진 매력을 절반도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구청장 시절 슬로건인 '더불어 잘 사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었다. 본선 경쟁력에서도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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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청장 경험 ‘지역 전문가’ 자부
- 저출생 문제 해결에도 앞장설 것”
“저는 ‘연제 전문가’라고 자부합니다. 연제구 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새로운 그림을 그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성문(부산 연제) 예비후보는 16일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을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민선 7기(2018~2022년) 연제구청장을 역임한 이 후보는 “연제구는 부산의 행정·사법 중심지자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지만, 지역이 가진 매력을 절반도 발현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교통 요충지로서의 강점을 미래 먹거리와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가칭 ‘부산 인공지능(AI) 창업타운’을 조성해 젊은 인재와 기업이 찾아오는 연제구를 만들고, 해운대구 센텀시티와 연계한 연구개발(R&D) 기술집약형 허브 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1974년생인 그는 연제구(당시 행정구역상 동래구)에서 태어나 양정초 동의중 부산진고 서울대 경제학부를 졸업했다. 현재 법률사무소 해오 대표 변호사다. 이 후보는 “판사인 배우자와 결혼하면서 다시 연제구로 와 두 자녀를 낳고 단란한 가정을 이뤘다”며 “부인이 대구지방법원에 근무해 주말 부부다. 주중에는 제가 아이를 돌보면서 변호사 업무와 선거운동을 동시에 한다”고 웃었다. 이 후보는 ‘워킹 대디’로서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성폭력 예방 의무교육처럼 ‘사업주 남녀평등과 일·가정 양립 교육’을 의무화하고, 사회적 인식개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구청장 시절 슬로건인 ‘더불어 잘 사는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지역 구석구석을 발로 뛰었다. 본선 경쟁력에서도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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