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법촬영' 황의조 3차 비공개 조사...사흘 만에 재소환

권준수 2024. 1. 16. 2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관계 영상과 신체를 노출한 영상통화를 불법 촬영한 의혹을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비공개로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영상을 찍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황 씨는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영상 통화로 신체 노출 장면을 몰래 녹화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관계 영상과 신체를 노출한 영상통화를 불법 촬영한 의혹을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 씨가 비공개로 세 번째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제(15일)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를 받는 황 씨를 지난 12일 2차 조사 사흘 만에 다시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황 씨는 영상을 찍은 것을 인정하면서도 상대가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은 아니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부 피해자 측은 앞서 낸 입장문에서 황 씨가 촬영에 동의를 구한 적이 없다며, 해당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거부 의사를 밝힐 수 없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황 씨는 상대방 동의 없이 성관계하는 모습을 불법으로 촬영하고 영상 통화로 신체 노출 장면을 몰래 녹화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