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S 통화경제국장에 신현송 글로벌 중앙銀서 목소리 커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이 BIS 통화경제국장에 임명됐다.
16일 BIS에 따르면 신 국장은 2025년 1월부터 현재 통화경제국(MED) 국장을 맡게 된다.
BI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BIS 이사회는 2024년 말 클라우디오 보리오 현 국장이 퇴임하면 신 국장이 경제보좌관 겸 통화경제국장 공동 역할을 맡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경제보좌관 겸 조사국장이 BIS 통화경제국장에 임명됐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지난해 BIS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 의장으로 선임된 데 이어 신 국장이 업무 영역을 넓히면서 세계 각국 중앙은행 정책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16일 BIS에 따르면 신 국장은 2025년 1월부터 현재 통화경제국(MED) 국장을 맡게 된다. 기존 조사국과 통화경제국이 통합되면서 신 국장이 두 부서를 총괄한다. BI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BIS 이사회는 2024년 말 클라우디오 보리오 현 국장이 퇴임하면 신 국장이 경제보좌관 겸 통화경제국장 공동 역할을 맡는 것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사회는 통화경제국이 보리오 국장과 신 국장의 공동 지도하에 전체 정책과 연구 포트폴리오에 걸쳐 성과를 명확히 강화했다고 본다"면서 "신 국장의 리더십에 따라 높은 기준이 계속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 국장은 국제금융 권위자로 아시아계로는 처음 BIS 고위직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한상헌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한반도 올해 핵전쟁 발발 가능성”…북핵 협상가 강력 경고, 그의 해법은 - 매일경제
- “월세 10만원 깎자”는 건물주 말에 호프집 사장 ‘왈칵’ 울었다 - 매일경제
- “나만 돈 없나, 벤츠·BMW도 싫다네”…한국서도 이車 사야 폼난다? [최기성의 허브車] - 매일경
- “우리 엄마 완전 반하셨어요”…‘꼬마’ ‘못난이’ 돌풍, 대체 무슨 일? - 매일경제
- 잘릴 걱정없던 ‘신의 직장’에 또 날벼락…연초부터 ‘해고 폭풍’에 패닉 - 매일경제
- 공모가 20만원? 따따블이면 80만원!…이게 맞나요 [기자수첩] - 매일경제
- “한국 싫어 이민 갈랬더니”…내 앞에 300만명 줄섰다는 미국 - 매일경제
- 미국도 반한 ‘우렁각시’…“허니, 2시간이면 세탁·건조 끝” [르포] - 매일경제
- [단독] 현대차, 충칭공장 3000억에 팔았다…2년만에 중국서 또 처분 - 매일경제
- “22세 보물, 위기서 韓 구해…” 클린스만호 亞컵 첫 승 이끈 이강인 향한 日의 찬사 [아시안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