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광주시의회 “5·18 왜곡 허식 의장 사퇴해야”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광주시의회 5·18 특별위원회가 잇단 5·18 폄훼 행위로 물의를 빚은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5·18 특위는 오늘(16일) 성명서를 내고, "5·18을 폄훼하는 내용의 신문을 돌려 전 국민의 비난을 받은 허 의장이 단체 대화방에 5·18 왜곡 기사까지 올린 것은 어처구니없는 행태가 아닐 수 없다"며 비판하고, 이미 규명된 역사적 사실마저도 거듭 부정하고 왜곡하는 것은 정상적인 공인의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했습니다.
광주시 “불법 현수막, 무관용 원칙으로 단속”
광주시가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기 위해 과태료 부과를 강화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돌입합니다.
광주시는 그동안 현장 정비 위주로 단속 활동을 펼쳤지만 불법 현수막이 크게 줄지 않았다며, 앞으로는 과태료 100% 부과 등의 무관용 원칙을 적용키로 하고 이를 위반하면 현수막 5㎡ 기준으로 한 장당 과태료 32만원 가량을 부과한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교육청, ‘광주형 교육발전특구’ 모델 개발
교육부가 지역 인재 양성 등을 위해 3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하는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해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형 모델 발굴에 착수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광주시와 함께 전담팀을 구성해 매주 실무 회의를 개최하고 지역대학과의 협력은 물론 직업계고 참여 방안 등 의견을 반영해 다음달 시범 운영 공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광주·전남 기온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아
지난해 광주와 전남의 연 평균 기온이 15도로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높았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발표한 연 기후특성 자료를 보면 지난해 광주·전남 연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1.1도 높은 15도로, 그동안 가장 높았던 2021년보다 0.2도 높은 수치를 기록해 1973년 관측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3월과 9월 평균 기온은 평년보다 각각 2.9도, 1.9도 높았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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