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미루지 말고 기소하라”…이태원 참사 유가족 기자회견
권민재 기자 2024. 1. 16. 20:02
다시 모인 이태원참사 유가족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판단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
[이정민/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검찰이 지금껏 김광호의 기소 여부도 판단하지 못하고 미뤄왔던 것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확실하게 판단하고 진단해주셔서"
1년 넘게 미뤄온
김 청장에 대한 기소 판단을
이제는 내려 달라고 요구하면서…
최근 통과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편향됐다는 주장에 대해선
10개 항목을 들어 조목조목 반박
[윤복남/이태원참사 민변 TF 단장]
"저희는 유가족은 유가족 추천권을 포기했습니다. 협의 과정에서. 여야 합의에 디딤돌이 된다면 유가족 추천권 포기하겠다, 이런 의사까지 밝혀서…."
"여야합의가 안됐다"는 주장엔
"우리도 합의를 원했다"고 맞서
[이지현/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정부가 조사범위안에 있을 수밖에 없는데 여당 추천 인사가 특조위원장을 맡거나 위원 과반수 이상을 여당추천으로 채우겠다는 것을 어느 누가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가장 큰 두려움은 대통령의 '거부권'
"거부권을 거부한다"
유가족들은 내일부터
특별법 공포를 요구하면서
행진 등 집중행동 예정
검찰수사심의위원회의 판단에
존중과 감사의 마음을 표시
[이정민/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검찰이 지금껏 김광호의 기소 여부도 판단하지 못하고 미뤄왔던 것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확실하게 판단하고 진단해주셔서"
1년 넘게 미뤄온
김 청장에 대한 기소 판단을
이제는 내려 달라고 요구하면서…
최근 통과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이
편향됐다는 주장에 대해선
10개 항목을 들어 조목조목 반박
[윤복남/이태원참사 민변 TF 단장]
"저희는 유가족은 유가족 추천권을 포기했습니다. 협의 과정에서. 여야 합의에 디딤돌이 된다면 유가족 추천권 포기하겠다, 이런 의사까지 밝혀서…."
"여야합의가 안됐다"는 주장엔
"우리도 합의를 원했다"고 맞서
[이지현/이태원참사 시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
"정부가 조사범위안에 있을 수밖에 없는데 여당 추천 인사가 특조위원장을 맡거나 위원 과반수 이상을 여당추천으로 채우겠다는 것을 어느 누가 납득할 수 있겠습니까."
가장 큰 두려움은 대통령의 '거부권'
"거부권을 거부한다"
유가족들은 내일부터
특별법 공포를 요구하면서
행진 등 집중행동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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