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289명 태운 日 홋카이도행 대한항공여객기 접촉 사고
연승 기자 2024. 1. 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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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대한항공과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여객기가 지상에서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현지 방송인 UHB가 보도했다.
UHB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지상에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와 캐세이퍼시픽의 수직 꼬리 날개가 접촉했다.
대한항공에는 승객 276명과 승무원 13명 등 289명이 타고 있었지만,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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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의 수직 꼬리 날개에 접촉···부상자는 없어
[서울경제]
16일 오후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에서 대한항공과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 여객기가 지상에서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없었다고 현지 방송인 UHB가 보도했다.
UHB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지상에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와 캐세이퍼시픽의 수직 꼬리 날개가 접촉했다.
대한항공에는 승객 276명과 승무원 13명 등 289명이 타고 있었지만, 이 사고로 부상자는 없었다.
캐세이퍼시픽은 탑승 전이라 승객은 타고 있지 않았다.
공항 소방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여객기 기름 유출이나 화재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연승 기자 yeonvic@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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