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기, 홋카이도서 타 비행기와 접촉…“부상자 없어”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1. 16.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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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지상에서 대한항공의 여객기와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의 여객기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일본 홋카이도문화방송(UHB)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30분께 지상에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와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의 수직 꼬리 날개가 접촉했다.

당시 대한항공에는 승객 276명과 승무원 13명 등 289명이 타고 있었으나,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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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자료 사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일본 홋카이도 신치토세 공항 지상에서 대한항공의 여객기와 홍콩 항공사 캐세이퍼시픽의 여객기가 접촉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일본 홋카이도문화방송(UHB)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30분께 지상에서 이동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왼쪽 날개와 캐세이퍼시픽 항공기의 수직 꼬리 날개가 접촉했다.

당시 대한항공에는 승객 276명과 승무원 13명 등 289명이 타고 있었으나, 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캐세이퍼시픽 항공기는 탑승 전이라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았다.

현지 공항 소방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으나 여객기 기름 유출이나 화재 등도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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