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로마, 조제 모리뉴 감독 경질.. 또 3년 채우지 못하고 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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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1부리그) AS로마는 16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뉴 감독(60)을 비롯한 코치진이 팀을 떠난다고 발표했다.
세계적인 명장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는 모리뉴 감독은 벤피카(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을 지휘한 뒤 2021년 7월 AS로마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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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주인 프리드킨 가문은 "조제가 감독으로 부임한 이후 보여준 열정과 헌신에 대해 AS로마의 모든 직원을 대신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그에 대해 좋은 기억을 항상 간직하겠지만 구단을 위해 즉각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세계적인 명장 가운데 한명으로 손꼽히는 모리뉴 감독은 벤피카(포르투갈), 첼시(잉글랜드), 인터 밀란(이탈리아),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이상 잉글랜드) 등을 지휘한 뒤 2021년 7월 AS로마 지휘봉을 잡았다.
모리뉴 감독 체제하에서 AS로마는 두 시즌 연속 6위에 그쳤고, 20라운드까지 진행된 올 시즌에는 9위로 추락했다.
직전 경기인 14일 AC밀란전에서 1-3 완패를 당하자 구단 수뇌부는 결국 칼을 꺼내 들었다. 모리뉴 감독과 AS로마의 계약 기간은 올해 6월까지였다.[연합뉴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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