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청소년올림픽 경기 심판 등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자 4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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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16일 관계자 4명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은 이날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경기심판으로 참가하는 3명이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고 1명은 유사 증상을 보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 지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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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 개막을 사흘 앞둔 16일 관계자 4명이 노로바이러스 의심 증상을 보여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에 나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질병관리청 등 방역 당국은 이날 강원 동계 청소년 올림픽에 경기심판으로 참가하는 3명이 노로바이러스 증상을 보이고 1명은 유사 증상을 보여 보건환경연구원 동부 지원에 검체 검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14일 평창 지역에서 운영·지원 인력이 이용하는 식당과 외부 식당에서 음식을 먹은 것으로 나타났다. 어느 곳에서 먹은 음식에서 감염됐는지는 역학 조사를 통해 밝혀질 예정이다. 현재 이들은 별도의 숙소에 격리됐다. 현재까지 추가 증상자는 없다. 검체 조사 결과는 17일 오전에 나온다.
강원도 등 방역 당국은 선수촌과 운영 인력 식당의 식재료 납품업체 15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업체의 위생 상황을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식음료·숙박 위생업소 3532곳에 대해서도 점검하기로 했다. 동계 청소년 올림픽 대회는 오는 19일 개막해 2월 1일까지 강릉과 평창 일대에서 80개국 1900여명의 청소년(15~18살)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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