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빈자리 너무 크네...토트넘, '전천후 공격수'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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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노리치 시티의 조나단 로우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노리치의 윙어인 로우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발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노리치는 로우의 매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노리치의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1월에 그가 매각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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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토트넘 훗스퍼가 노리치 시티의 조나단 로우를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노리치의 윙어인 로우에게 관심을 갖고 있으며 그의 발전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잉글랜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78cm의 준수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빠른 스피드와 변칙적인 드리블이 돋보인다. 그의 최대 강점은 공격 전 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좌측 윙어가 주 포지션이지만 우측 윙어부터 공격형 미드필더, 스트라이커와 좌우측 미드필더까지 설 수 있다.
노리치의 성골 유스다. 연령별 팀을 거치며 꾸준히 성장했고 2021-22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프리미어리그(PL)에서 13경기에 나와 1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시즌엔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컵 대회 포함 28경기에 나와 12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챔피언십 전체 득점 순위에서 6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에 토트넘이 관심을 표하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경기부터 '캡틴'이자 에이스인 손흥민 없이 전술을 짜고 있다. 아시안컵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대표팀에 합류했기 때문. 최대 1개월 이상 결장이 예상되는 만큼, 그의 빈자리를 메우는 것인 급선무다.
우선 급한 불은 껐다. 라이프치히에서 티모 베르너를 데려온 것. 베르너는 지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선발로 나와 데뷔전을 치렀다. 활발한 움직임을 가져갔고 후반전엔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는 등 준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득점 찬스를 여러 차례 놓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노리치는 로우의 매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 노리치의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1월에 그가 매각될 가능성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여름이 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로우와 노리치의 계약 기간은 2025년 6월까지다. 아직 재계약 이슈는 없으며 여름이 되면 그의 계약 만료는 1년 앞으로 다가온다. 노리치 입장에선 매각 혹은 재계약에 관한 입장을 확실하게 해야 할 때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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