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의 개혁신당, 상징색은 ‘주황색’…보수와 진보 아우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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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가칭)의 당색(色)이 주황색으로 결정됐다.
개혁신당의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당의 키 색상은 이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주황색 바탕화면을 소개했다.
주황색은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은 색으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겠다는 당의 이념 방향을 담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주황색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20년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상징색으로 소개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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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한 개혁신당(가칭)의 당색(色)이 주황색으로 결정됐다.
개혁신당의 정강정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 전 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신당의 키 색상은 이겁니다"라는 글과 함께 주황색 바탕화면을 소개했다. 다만, 주황색에 담긴 의미를 따로 설명하지는 않았다.
주황색은 빨간색과 노란색을 섞은 색으로,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겠다는 당의 이념 방향을 담았다는 해석이 나온다. 빨간색은 현재 국민의힘을 상징하는 색으로, 지난 2012년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가 당명을 새누리당으로 바꾸면서 처음 사용했다. 이후 자유한국당과 미래통합당을 거쳐 국민의힘도 빨간색을 쓰고 있다. 노란색은 정의당의 정체성을 상징한다. 주황색은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2020년 국민의당을 창당하면서 상징색으로 소개한 적이 있다. 진보당도 지금의 당색인 빨간색으로 변화를 주기 전 주황색을 썼다.
한편 이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김종민·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가칭)이 거론한 설 연휴 전 제3지대 통합 가능성을 놓고 "솔직히 빠르다고 생각한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노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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