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中총리 "세계는 지금 신뢰 부족"

유세진 기자 2024. 1. 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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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16일 세계는 지금 신뢰 부족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리 총리는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이러한 신뢰 부족으로 분열된 세계가 서로 다툼을 벌이면 세계 경제는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술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다른 나라의 발전을 억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을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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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포럼 연설서 "분열된 세계가 싸울수록 세계경제 더 취약해져"
"美 겨냥해 기술적 성취 이뤘다고 다른 나라 발전 억제해선 안 돼"
[다보스(스위스)=AP/뉴시스]리창(李强) 중국 총리가 16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리 총리는 16일 세계는 지금 신뢰 부족에 빠졌다며 이러한 신뢰 부족으로 분열된 세계가 서로 다툼을 벌이면 세계 경제는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4.01.16.

[다보스(스위스)=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리창(李强) 중국 총리는 16일 세계는 지금 신뢰 부족에 빠졌다고 경고했다.

리 총리는 이날 스위스에서 열린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이러한 신뢰 부족으로 분열된 세계가 서로 다툼을 벌이면 세계 경제는 더욱 취약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기술적인 성취를 이루었다고 다른 나라의 발전을 억제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을 직접 거론한 것은 아니지만 분명 중국에 대한 미국의 견제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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