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민의힘 예비후보들 “금고이상 확정시 세비전액 반납 서명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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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국회의원 특권 반납'을 결의하는 서명운동을 펼친다.
유순희(부산 서동) 예비후보와 전성하(해운대갑) 예비후보는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서명운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하며 총선에 도전하는 여야 모든 출마예정자들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해운대갑 전성하 예비후보 역시 "국회의원이 책임 있는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진정으로 국민도 정치와 국회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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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순희 전성하 예비후보 참석
부산지역 국민의힘 소속 예비후보들이 ‘국회의원 특권 반납’을 결의하는 서명운동을 펼친다.
유순희(부산 서동) 예비후보와 전성하(해운대갑) 예비후보는 16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서명운동을 선제적으로 전개하며 총선에 도전하는 여야 모든 출마예정자들이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언급한 ‘금고형 이상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과 ‘불체포 특권 반납’ 등을 유권자 앞에서 공개적으로 약속하자고 제안한 것이다.
유순희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특권을 폐지하자는 여론이 높은데도 의원들이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해운대갑 전성하 예비후보 역시 “국회의원이 책임 있는 자리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 진정으로 국민도 정치와 국회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두 후보는 “불필요한 항소와 상고 남발을 막고 부정한 범죄의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1심에서 유죄를 받으면 그날로 세비를 중단하고 모든 특혜도 중지하는 대신 항소, 상고를 통해 무죄 판결이 확정될 경우 받지 못한 세비와 특혜를 사후 보상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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