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발달장애인 협박해 합의금 뜯은 일당 1심 판결 항소

임예진 2024. 1. 16. 19: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달장애인을 모텔 등에 감금하고 협박해 1억4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일당에게 1심 재판부가 내린 판결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16일) 20대 남성 A 씨 등 4명에게 내려진 1심 형량이 범행에 비해 가볍다며 항소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인터넷방송으로 알게 된 발달장애인을 일당 가운데 한 명과 성관계하게 한 뒤 성폭력 범죄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 1억 4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발달장애인을 모텔 등에 감금하고 협박해 1억4천만 원가량을 가로챈 일당에게 1심 재판부가 내린 판결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오늘(16일) 20대 남성 A 씨 등 4명에게 내려진 1심 형량이 범행에 비해 가볍다며 항소장을 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인터넷방송으로 알게 된 발달장애인을 일당 가운데 한 명과 성관계하게 한 뒤 성폭력 범죄로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합의금 1억 4천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범행을 주도한 A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나머지 3명에게도 징역형을 선고했습니다.

YTN 임예진 (imyj77@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