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XC 이사회 개편…"다양성·전문성 제고"

김가은 2024. 1. 16.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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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사 NXC가 이사회를 개편했다.

재무·금융 전문가를 영입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NXC 관계자는 "현 그룹 거버넌스 체계에 맞춰 재무와 금융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고, 경영감독 역할과 더불어 의결과정에 참여하게 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중장기적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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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주사 NXC, 이사회 7인 체제로 개편
사외이사 영입·감사위원회 신설
"이사회 다양성·전문성 제고 목적"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넥슨 지주사 NXC가 이사회를 개편했다. 재무·금융 전문가를 영입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사진=넥슨)
16일 NXC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개최된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영입과 감사위원회 설치 안건을 의결했다. 사외이사직에는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 이세중 서울시립대 경영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지난해 3월 감사로 선임된 이홍우 전 NX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총회 당일 사임한 뒤 사내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 이홍우 전 COO와 이도화 전 감사, 이세중 교수는 신설된 감사위원회의 위원으로 임명됐다.

이도화 전 감사와 이홍우 전 COO는 고(故) 김정주 넥슨 창업주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인물이기도 하다.

사외이사들은 경영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고, 이사회 의결과정에 참여해 지원하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감사위원회는 관리·감독 기능을 맡아 기업 지배구조를 탄탄히 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NXC 관계자는 “현 그룹 거버넌스 체계에 맞춰 재무와 금융 분야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고, 경영감독 역할과 더불어 의결과정에 참여하게 해 지속가능한 성장과 중장기적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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