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해원노조 단체협상 결렬 통보… 파업 절차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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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양대 노동조합 중 한 곳이 사측에 단체협상 결렬을 통보하고 파업 준비를 시작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소속 HMM해원연합노조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와 진해하던 단체 교섭을 결렬했다"면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1, 2차 조정으로도 의견 불일치 사항이 평행선을 달린다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M해원연합노조는 경영진과 지난해 10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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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의 양대 노동조합 중 한 곳이 사측에 단체협상 결렬을 통보하고 파업 준비를 시작했다.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소속 HMM해원연합노조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와 진해하던 단체 교섭을 결렬했다”면서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하고 1, 2차 조정으로도 의견 불일치 사항이 평행선을 달린다면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쟁의행위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MM해원연합노조는 경영진과 지난해 10월부터 단체교섭을 진행해왔다. 노조는 정년 연장, 통상임금 재산정, 시간외 근로에 따른 휴일 부여 확대, 기관부원 충원, 선내 인터넷 스타링크 마리타임의 조기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HMM해원연합노조는 HMM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이 선정된 것에도 반발하고 있다. 오는 18일에는 육상노조인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HMM지부와 함께 국회에서 ‘HMM 매각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으로 토론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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