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세론’ 이변은 없었다…美 공화 첫 경선서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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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의 풍향계이자 대장정의 시작인 아이오와주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압승하며 대세론을 굳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커스가 끝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트럼프는 현시점에서 공화당의 확실한 선두 주자"라며 "이번 선거는 트럼프와 나, 그리고 극단적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구호) 세력과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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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치러질 미국 대통령 선거의 풍향계이자 대장정의 시작인 아이오와주 공화당 코커스(당원대회)에서 압승하며 대세론을 굳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차기 미국 대선을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리벤지(복수) 매치’ 구도로 이끌어가기 위한 첫발을 성공적으로 내디뎠다는 평가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사법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대선 후보로서의 대세론을 확인했고, 디샌티스 주지사와 헤일리 전 대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득표율이 30%포인트 가까이 뒤처지면서 향후 힘든 추격전을 예고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코커스가 끝난 뒤 사회관계망서비스 X(옛 트위터)에 “트럼프는 현시점에서 공화당의 확실한 선두 주자”라며 “이번 선거는 트럼프와 나, 그리고 극단적인 ‘마가’(MAGA·Make America Great Again·미국을 다시 위대하게·트럼프 전 대통령 선거 구호) 세력과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적었다.
디모인=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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