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中 충칭공장 3000억원에 매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차그룹이 중국 충칭공장을 한화 약 3000억원에 매각했다.
충칭공장 매각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현대차의 중국 사업 재편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된다.
현대차그룹 측은 "중국에서의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충칭공장 매각 역시 생산 운영 합리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이 중국 충칭공장을 한화 약 3000억원에 매각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말 위푸공업단지건설유한공사에 16억2000만위안(한화 2996억8380만원)에 매각했다.
해당 공장은 2017년 완공한 충칭공장은 연간 3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현대차의 다섯 번째 중국 생산 거점이다.
충칭공장 매각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서 현대차의 중국 사업 재편 작업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현대차는 2021년 중국 시장 고전을 이유로 베이징1공장을 매각한 바 있다.
현대차그룹 측은 "중국에서의 사업 구조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사업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충칭공장 매각 역시 생산 운영 합리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 노력의 일환"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애걔, 2만원어치 순대가 고작"…`홍천 꽁꽁축제`도 바가지 논란
- `아찔한 자세`로 곡예운전 베트남 유명 女모델, 철창 가나
- "피해자 극심한 고통"…`성폭행` B.A.P 힘찬 징역 7년 구형
- 경찰, `한동훈 딸 스펙 의혹` 혐의없음 결론…1년 8개월만에
- "할아버지 왜 때렸냐?"…경비원 폭행 10대男 잡아 무릎 꿇렸다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
- 거세지는 ‘얼죽신’ 돌풍… 서울 신축 품귀현상 심화
- 흘러내리는 은행 예·적금 금리… `리딩뱅크`도 가세
- 미국서 자리 굳힌 SK바이오팜, `뇌전증약` 아시아 공략 채비 마쳤다
- 한화, 군함 앞세워 세계 최대 `美 방산시장` 확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