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키리치와 타나차가 해줘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김종민의 고민 그리고 15연패 꼴찌 향한 경계 [MK김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줘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가진다.
페퍼저축은행 주포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에 대해 언급한 김종민 감독은 "야스민은 플로터 서브도 좋다. 야스민이 다시 스파이크 서브를 때린다고 해서 부담감은 크게 없다. (문)정원이나 (임)명옥이가 잘 받는다"라고 믿음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줘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경험이 없다 보니….”
김종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페퍼저축은행과 경기를 가진다.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도로공사는 직전 흥국생명전에서 1세트를 가져오고도 2-3-4세트를 내리 내주며 패했다.
경기 전 김종민 감독은 “순위는 생각하지 않는다. 한 경기 한 경기를 치르며 어떤 방향으로 준비하냐가 중요하다. 순위를 올린다는 생각보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맞붙는 페퍼저축은행이 최근 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15연패. 지난해 11월 10일 2라운드 GS칼텍스전 3-2 승리 이후 없다. 상대 팀이 연패를 기록 중이면, 맞붙는 팀은 더욱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1라운드 맞대결에서 3-2 승리를 거두며 도로공사에 아픔을 준 적이 있다.
김 감독은 “상대는 1승이 시급한 팀이다. 경기 초반 기세에서 밀리면 어려운 경기가 될 거라 본다. 우리 팀이 공격 등에서는 기복이 있지만 리시브에서는 기복이 없다. 공격이 잘 되든, 안 되든 우리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또 4라운드에서 서브가 잘 들어갔다. 서브 강도를 높이자는 주문을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반야 부키리치(등록명 부키리치)와 타나차 쑥솟(등록명 타나차)에 대해서는 “우리 팀은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 느낌이다. 아무래도 외국인 선수들이 경험이 없다 보니 경기를 풀어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 경기 끝날 때까지 안 돌아오더라. 외인들이 해줘야 되는 부분이 있는데 잘 안되니 어렵다”라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김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예슬 “♥10살 연하 남친과 잘 만나고 있어…앞으로도 그럴 것” - MK스포츠
- “삶과 작품 기리며”...故 이선균, 美 오스틴영화비평가협회 특별상 수상 [MK★이슈] - MK스포츠
- 권은비 ‘꽃무늬 탑 레이스 드레스로 독보적 볼륨감 자랑‘ [틀린그림찾기] - MK스포츠
- ‘백리스+옆트임…너무 과감했나? ’ 이성경, 눈길 사로잡은 화이트 드레스 [★현장] - MK스포츠
- “22세 보물, 위기서 韓 구해…” 클린스만호 亞컵 첫 승 이끈 이강인 향한 日의 찬사 [아시안컵]
- 필립스 스타팅→오지영 벤치 출발…15연패 트린지의 다짐 “원하는 결과 나올 때까지 노력해야
- “팀 위해 배려, 이제는 오승환의 시간”…KBO 최초 400SV→불혹 넘어 첫 FA→2년 22억 도장 쾅, 삼성
- 52년 기다린 亞컵 1차전 대승…클린스만호, 7G 무실점 행진 마감에도 챙긴 기록 많았다 [아시안컵]
- “김혜성은 독한 선수, 부상 없이 좋은 성과로 큰 무대 도전했으면” 영웅군단 캡틴의 ML 도전 선
- ‘축신 쏘니’ 손흥민이 보여준 인간미, 그래도 괜찮다…‘찰칵’ 세리머니 볼 기회 많이 남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