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둑중 서지산, 지역입단대회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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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서지산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서지산 초단은 "실감이 잘 안 난다. 최근에 있었던 영재입단대회에서 떨어져서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입단하면서 자신감을 다시 찾았다. 믿고 지지해 주신 부모님과 그동안 가르쳐주신 한종진 사범님과 바둑중학교 민상연 사범님, 김용성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올해 타이틀 하나를 따는 것이 새해 소망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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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한국바둑중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인 서지산이 프로 입단에 성공했다.
16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24회 지역연구생 입단대회 최종국에서 전남 지역연구생 서지산이 울산 지역연구생 김태겸에게 307수 만에 흑 3집반승을 거뒀다.
서지산은 예선1회전부터 출전해 최종라운드까지 총 8승 1패의 성적을 거둬 이번 입단대회에 걸린 한 장의 티켓을 따냈다.
서지산 초단은 "실감이 잘 안 난다. 최근에 있었던 영재입단대회에서 떨어져서 자신이 없었는데, 이번에 입단하면서 자신감을 다시 찾았다. 믿고 지지해 주신 부모님과 그동안 가르쳐주신 한종진 사범님과 바둑중학교 민상연 사범님, 김용성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올해 타이틀 하나를 따는 것이 새해 소망이다"는 소감을 전했다.
초등학교 1학년 당시 방과후교육에서 바둑을 처음 배운 서지산 초단은 한국바둑중으로 진학해 프로의 꿈을 키워갔다.
서지산 초단의 입단으로 한국기원 소속 프로기사는 모두 424명(남자 343명, 여자 81명)이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영훈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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