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새로운 호위 무사?’ PSG, 브라질 국대 출신 MF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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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노린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간) "PSG가 뉴캐슬의 스타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급습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가 뉴캐슬로 적을 옮긴 뒤에도 활약이 이어졌다.
뉴캐슬은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마랑이스를 다른 팀에 넘길 생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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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미드필더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노린다.
영국 매체 ‘토크 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간) “PSG가 뉴캐슬의 스타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급습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기마랑이스는 기본적으로 활동량이 많은 수비형 미드필더다. 상대의 공격을 끊는 능력이 좋고, 팀 공격 시에도 직접 상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침투를 하고 중거리슛을 아끼지 않는 등 공격적인 능력도 있다.
브라질 아틀레티쿠 파라나엔시를 거쳐 지난 2019/20시즌 도중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 진출에 성공했다. 첫 시즌 9경기에 나서며 적응을 마친 기마랑이스는 이듬해 37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했다.
실력이 출중해 리옹의 주전 선수로 등극하는 동시에 다른 빅클럽이 타겟이 됐다. 아스널, 유벤투스 등이 기마랑이스 영입을 적극적으로 시도했지만, 그의 최종 선택은 뉴캐슬이었다.
기마랑이스가 뉴캐슬로 적을 옮긴 뒤에도 활약이 이어졌다. 반칙이 많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목됐지만 팀의 핵심 선수로 올라섰다. 브라질 국가대표로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등 A매치 18경기에 나섰다.
이번 시즌 활약도 좋다. 시즌이 절반 정도 지난 시점에서 이미 30경기를 뛰었다. 1골 4도움을 만들었다.
뉴캐슬은 최근 미드필더에 공백이 있다. 시즌 초반 산드로 토날리가 ‘불법 도박’으로 인해 총 8개월의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조엘린톤도 부상으로 당분간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수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만약 수술대에 오른다면 이번 시즌 더 이상 뛰지 못한다. 뉴캐슬은 미드필더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기마랑이스를 다른 팀에 넘길 생각이 없다.
그럼에도 가능성이 존재한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기금의 구단 인수 이후 재정적 페어 플레이 규정을 위반하지 않기 위해 매우 조심하고 있다. PSG는 이 상황을 활용할 수 있다.
기마랑이스는 1억 파운드(한화 약 1,685억 원)의 방출 조항을 가지고 있다. 만약 PSG가 해당 이적료를 부담한다면 뉴캐슬이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만약 기마랑이스가 PSG에 합류하게 된다면 이강인과 함께 호흡을 맞출 가능성이 높다. 기마랑이스가 수비에서 궂은일을 맡는다면 이강인이 조금 더 마음 놓고 공격에 집중할 수 있다.
사진=365scores,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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