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적 재원투자로 재개발·교통망 개선 차질없게" [4·10 총선, 부산에서 누가 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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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부산시의 집중적 재원투자를 통해 '교통 인프라 개선' '대티~하단축 역세권 개발' '차질 없는 재개발과 도시재생사업' 등을 실현해 사하를 서부산 교통·상업·주거 거점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겠습니다."
이성권 국민의힘 사하갑 예비후보(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사진)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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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국민의힘 사하갑 예비후보(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사진)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68년 남해 출생으로 부산대 총학생회장, 17대 국회의원, 청와대 시민사회비서관, 주일본고베총영사, 부산시 정무특보, 부산시 경제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이 예비후보는 "다수 의석을 독점하고 있는 민주당이 남부권 성장축 실현을 위한 핵심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막고 있다"며 "이번 총선에서 오만한 민주당을 제대로 심판하지 못한다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은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민주당 오만과 독선, 대결 정치와 진영 이기주의를 청산하고 앞에서는 부산 발전을 이야기하면서 뒤로는 부산을 홀대하는 표리부동을 심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결국 모든 게 정치의 문제, 국회의 문제"라며 "국민의힘이 안정적 다수당이 되지 않는 한 부산의 미래도 대한민국의 미래도 없기에 이런 절박한 심정으로 22대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사하의 획기적 발전을 통한 서부산 균형발전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부산시 경제부시장 재직 시절 '서부산발전협의체'를 구성해 고질적인 동서 불균형 해소에 나섰고, '국비 확보 추진단장'을 맡아 2024년도 사상 최대 규모인 9조2300억원의 국비를 확보하는 데 온 힘을 다했다"며 "가덕도신공항의 차질 없는 추진,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하단~녹산선 국비도 꼼꼼히 챙겼고 사하지역 현안에 시비 지원도 관심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사하는 다가오는 서부산 시대 중심지가 될 것이다. 이를 잘 이끌기 위해서는 정부와 부산시에 막강한 네트워크와 영향력을 가져야 하며 여당 후보 이성권만이 '사하발전 원팀'을 이룰 힘과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사하에서 '발전의 돌풍'과 '승리의 편서풍'을 일으켜 국민의힘 부산총선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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