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서 최소 100명 탄 보트 전복…최소 28명 죽고 수십명 실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나이지리아 중북부 니제르주 보르구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최소 100명의 승객을 태운 보트가 전복됐다고 압둘라히 바바-아라 니제르 주 비상관리청장이 16일 밝혔다.
그러나 알자지라 방송은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바바-아라 청장은 전복된 보트는 곡물과 다른 귀중한 물품들을 싣고 북서부 케비주의 한 지역 시장으로 향하던 중 전복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부자(나이지리아)=신화/뉴시스]유세진 기자 = 나이지리아 중북부 니제르주 보르구 지역에서 15일(현지시간) 최소 100명의 승객을 태운 보트가 전복됐다고 압둘라히 바바-아라 니제르 주 비상관리청장이 16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신화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구조를 위한 긴급 작전이 시작됐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사망한 희생자나 생존자에 대한 보고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알자지라 방송은 최소 28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실종됐다고 전했다.
그는 현지 잠수부, 구조 기관 직원,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바바-아라 청장은 전복된 보트는 곡물과 다른 귀중한 물품들을 싣고 북서부 케비주의 한 지역 시장으로 향하던 중 전복됐다고 말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적정 인원 또는 화물을 초과한 과다 탑승 내지 적재, 악천후, 고장 등으로 선박 정보 사고가 자주 일어나고 있다.
볼라 티누부 나이지리아 대통령은 지난해 9월 치명적 보트 사고가 거듭되자 "철저하고 포괄적인" 조사를 지시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