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오승환, 삼성과 2년 총액 22억원에 계약

이승국 2024. 1. 1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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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판 대장' 오승환이 내년에도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섭니다.

프로야구 삼성 구단은 "자유계약선수 오승환과 계약 기간 2년에 계약금 10억원, 연봉 합계 12억원 등 총액 22억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종열 단장은 "투수진 구성에 화룡점정을 찍게 됐다"며 "최선의 길을 고민하느라 협상에 다소 시간이 걸렸다"고 밝혔습니다.

2026시즌까지 뛰게 된 오승환은 역대 최고령 세이브 기록에 도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한편, SSG 구단도 FA 신분인 주전 포수 김민식과 2년 총액 5억원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승국 기자 (kook@yna.co.kr)

#오승환 #FA #김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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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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