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XC 이사회 개편…사외이사제·감사위원회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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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6일) 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를 영입하고 감사위원회를 신설했습니다.
이홍우 NXC 감사가 사내이사로 선임되고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와 이세중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 교수가 사외이사 역할을 맡습니다.
NXC가 사외이사를 선임한 것은 창사 후 처음으로 이사진은 기존 5명에서 7명으로 늘었습니다.
고(故) 김 창업주의 배우자이자 최대 주주인 유정현 사내이사를 포함해 이재교 대표이사, 권영민 사내이사, 김회석 기타비상무이사 등은 이사직을 유지합니다.
사내이사로는 이홍우 NXC 감사가 선임됐다습니다. 이홍우 이사는 넥슨코리아 법무실장과 일본법인 이사 등을 거쳐 2019년 NXC 사업지원실장에 선임됐으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은 바 있습니다.
이도화 전 넥슨코리아 감사는 사외이사로 합류했습니다. 이도화 이사는 2021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넥슨코리아의 감사에 이름을 올린 바 있습니다.
NXC는 사외이사로 이세중 서울시립대학교 경영대 교수도 영입했습니다. 이 교수는 회계와 가상자산 및 대용량 데이터를 포함한 정보기술(IT) 관련 기술에 대한 다각적인 이해와 깊은 식견을 보유한 인물로 평가받습니다.
NXC는 "현 그룹 거버넌스 체계에 맞추어 재무 및 금융 분야의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며 "이사회의 다양성을 높이고, 경영감독의 역할과 더불어 이사회 의결 과정에 참여하게 함으로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중장기적 기업가치 향상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
동시에 신규 선임된 이사 3인은 감사위원회에서 감사를 맡습니다. NXC는 이사회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돕고, 이사회의 관리·감독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감사위원회를 선제적으로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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