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입학 가능" 수십억 챙긴 사기꾼 입시 컨설턴트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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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자녀를 의대 등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입시 컨설턴트 최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2020년 9월부터 2년여간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 등에 입학이 가능하다고 학부모 3명을 속여 약 33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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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자녀를 의대 등 원하는 대학에 합격시킬 수 있다고 학부모들을 속여 수십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입시 컨설턴트 최 모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2020년 9월부터 2년여간 자신이 아는 경로를 통해 대학에 기부금 형식으로 돈을 주면 의대 등에 입학이 가능하다고 학부모 3명을 속여 약 33억 원을 가로챈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최 씨는 가로챈 돈을 대학에 전달하지 않고 본인이 쓴 것으로 알려졌고, 검찰은 공범 등에 대한 추가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63072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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