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함덕주, 왼 팔꿈치 수술…6~7월 복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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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함덕주(29)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LG는 16일 "함덕주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좌측 팔꿈치 주관절 핀고정술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6개월 정도 예상하며 6~7월경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지난달 24일 원 소속팀 LG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8억원에 사인하고 잔류했다.
불펜에서 힘을 더해줄 거라 생각했던 함덕주마저 시즌 출발이 늦어지면서 LG 불펜의 불확실성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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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LG 트윈스 함덕주(29)가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LG는 16일 "함덕주는 세종스포츠정형외과에서 좌측 팔꿈치 주관절 핀고정술을 받았다. 재활기간은 6개월 정도 예상하며 6~7월경 복귀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함덕주는 지난달 24일 원 소속팀 LG와 계약기간 4년, 총액 38억원에 사인하고 잔류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 후 메디컬 체크 과정에서 좌측 팔꿈치 주두골 미세골절이 발견됐다. 3주 정도 상태를 지켜보며 재활과 수술 여부를 놓고 고민하다 결국 수술을 받기로 했다.
재활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하다.
LG 불펜의 악재다.
LG 뒷문을 지키던 고우석(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은 미국 메이저리그(MLB) 도전으로 이탈했다. 불펜에서 힘을 더해줄 거라 생각했던 함덕주마저 시즌 출발이 늦어지면서 LG 불펜의 불확실성은 더 커졌다.
2013년 두산 베이스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한 함덕주는 2021년 트레이드를 통해 LG로 이적했다.
그러나 LG 합류 후 부상으로 한 시즌을 온전히 소화한 적이 없다.
지난해도 57경기에서 4승무패16홀드 4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로 활약하다 팔꿈치 부상으로 8월 말 이후 정규시즌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두 달여간 휴식을 취한 함덕주는 한국시리즈에서 복귀해 4경기 3⅓이닝 1승무패 평균자책점 2.70을 작성하며 팀 우승에 힘을 보탰다.
LG와 FA 계약 후 "아프지 않고 꾸준한 모습으로 팀이 계속 강팀이 되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던 함덕주는 새 시즌을 앞두고 또 부상에 주저앉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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