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올해 노인 4236명 일자리사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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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올해 노인 4236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원활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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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경주시는 올해 노인 4236명을 대상으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활동형(3356명) △사회서비스형(609명) △시장형(271명)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공익형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월 30시간(11개월) 활동하면 29만 원을 준다. 노노케어, 스쿨존 안전지킴이 등이다.
사회형은 65세 이상 대상자가 월 60시간(10개월)을 근무하면 64만 원 정도를 지급한다. 보육시설, 금융기관 등에서 서비스한다.
시장형은 60세 이상 대상자가 소규모 매장에서 근로(12개월) 활동에 참여하면 수익금을 배분해 준다.
시는 원활한 노인일자리사업 추진을 위해 경북경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경주시지회, 경주문화원, 하나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경주시사회복지협의회 등 5개 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향후 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뿐만 아니라 사업유형을 다각화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대한노인회 주관 기초자치단체부분에서 노인복지 대상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마련 등 노인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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