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회 교행위 부위원장, 아동돌봄 정책 확대 앞장

이정민 기자 2024. 1.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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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왼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15일 도의회 교행위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열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안광률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시흥1)이 경기도 아동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한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16일 도의회에 따르면 안광률 부위원장은 지난 15일 도의회 교행위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안 부위원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도의회 연구단체인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도내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지난해 9월 말부터 오는 17일까지 이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안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 등 공동연구진과 한수경 경기도 아동돌봄팀장, 배영하 경기도교육청 돌봄교육 장학관 등 관계공무원이 함께해 돌봄서비스 확대를 모색했다.

윤 교수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의 아동돌봄서비스별 공통 과제를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의 인력 운영 개선 ▲질 높은 돌봄 프로그램 개발 ▲아동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간과 시설 확보 등이다.

안 부위원장은 “경기도의 돌봄 정책이 다른 지역보다 선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와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 결과에서 제시된 공통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는 지역사회 아동 돌봄 강화 및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 양육 체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활동 중이다.

이정민 기자 jmpuhaha@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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