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란트 이스라엘 국방 "조만간 가자남부 공격 축소"[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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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강도 높은 군사 공격이 조만간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중적 공격은)곧 끝날 것이다.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모두 다음 단계를 위한 순간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갈란트는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격이 언제 축소될 것인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마스 지도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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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전은 배제…인질 석방위해선 군사압박만이 유일
[텔아비브(이스라엘)=AP/뉴시스]유세진 기자 = 요아브 갈란트 이스라엘 국방장관은 15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남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스라엘군의 강도 높은 군사 공격이 조만간 축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갈란트 장관은 하지만 휴전은 배제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최근 가자지구 북부에서 군사적 통제권을 장악한 후 집중적 지상작전을 끝냈다며 남부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집중적 공격은)곧 끝날 것이다. 가자지구 북부와 남부 모두 다음 단계를 위한 순간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갈란트 장관의 발언은 미 백악관이 이스라엘에 공격 강도를 완화할 것을 촉구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갈란트는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격이 언제 축소될 것인지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으며, 이스라엘은 여전히 하마스 지도자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마스 지도자들을 '뱀의 머리'라고 부르며 최근 몇 주 동안 공세가 집중된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 숨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갤런트는 또 아직도 하마스에 억류돼 있는 100여명의 인질 석방을 위해서는 군사적 압박만이 유일한 방법이라며 휴전을 배제했다. 그는 "강력한 입장에서만 인질 석방을 보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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