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최진광 쐐기 3점’ KT, LG 격파 … 2위 유지
손동환 2024. 1. 1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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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위를 유지했다.
최진광(176cm, G)이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KT는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KT는 한상혁(182cm, G)의 3점을 막지 못했다.
하지만 KT는 김준형에게 3점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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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2위를 유지했다.
수원 KT는 1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89-85로 이겼다. 연패 위기 극복. 4승 1패로 2위를 유지했다.
최진광(176cm, G)이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KT는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했다. 김준형(201cm, F)과 임동섭(198cm, F)에게 점수를 연달아 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찬호(202cm, C)와 박준영(195cm, F), 두 장신 선수가 분위기를 바꿨다. 교체 투입된 최창진(184cm, G)도 수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이타적인 플레이를 했다.
최창진이 공격 활로를 계속 텄고, 데이브 일데폰소(192cm, G)와 박찬호 등 다양한 선수들이 점수를 쌓았다. LG와 멀어지지 못했던 KT는 승부에 조금씩 균열을 일으켰다. 21-15로 1쿼터를 마쳤다.
최진광이 2쿼터에 다시 나왔고, 교체 투입된 이윤기(188cm, F)가 3점으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최진광도 3점에 가세. KT는 31-24로 1쿼터와 비슷한 격차를 보여줬다.
그러나 KT는 한상혁(182cm, G)의 3점을 막지 못했다. 그리고 윤원상(181cm, G)의 자유투 또한 막지 못했다. 2쿼터 종료 3분 30초 전 33-29로 쫓겼다.
최창진과 박준영이 함께 나섰다. 최창진은 3점포로, 박준영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남겼다. 이윤기가 2쿼터 종료 5초 전 최창진의 패스를 속공으로 마무리. 쫓길 뻔했던 KT는 42-3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1쿼터와 같은 점수 차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최진광이 3쿼터 시작 1분 9초 만에 바스켓카운트. LG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이호준(184cm, G)도 3점 성공. 선배 가드진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KT는 김준형에게 3점을 맞았다. 그리고 이강현(200cm, F)에게도 실점.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53-50으로 흔들렸다.
박찬호와 박준영이 후방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그러자 흔들렸던 수비가 안정됐고, KT 앞선 자원들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이윤기가 3쿼터 종료 3초 전 3점 작렬. KT는 63-56으로 3쿼터를 마쳤다.
그렇지만 최창진이 4쿼터 시작 42초 만에 5반칙으로 물러났다. 야전사령관이 사라졌다. 그래서 최진광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최진광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창진의 빈자리를 메웠다. 자신의 장점인 공격을 적극 활용했다. 경기 종료 58초 전에는 쐐기 3점이자 결승 3점(87-81) 작렬. KT의 승리를 확신케 했다. 그리고 5할 승률을 노렸던 LG(3승 5패)에는 좌절을 안겼다.
사진 제공 = KBL
수원 KT는 16일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KBL D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89-85로 이겼다. 연패 위기 극복. 4승 1패로 2위를 유지했다.
최진광(176cm, G)이 시작부터 공격적으로 나섰지만, KT는 초반에 치고 나가지 못했다. 김준형(201cm, F)과 임동섭(198cm, F)에게 점수를 연달아 내줬기 때문이다.
하지만 박찬호(202cm, C)와 박준영(195cm, F), 두 장신 선수가 분위기를 바꿨다. 교체 투입된 최창진(184cm, G)도 수비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등 이타적인 플레이를 했다.
최창진이 공격 활로를 계속 텄고, 데이브 일데폰소(192cm, G)와 박찬호 등 다양한 선수들이 점수를 쌓았다. LG와 멀어지지 못했던 KT는 승부에 조금씩 균열을 일으켰다. 21-15로 1쿼터를 마쳤다.
최진광이 2쿼터에 다시 나왔고, 교체 투입된 이윤기(188cm, F)가 3점으로 2쿼터 포문을 열었다. 최진광도 3점에 가세. KT는 31-24로 1쿼터와 비슷한 격차를 보여줬다.
그러나 KT는 한상혁(182cm, G)의 3점을 막지 못했다. 그리고 윤원상(181cm, G)의 자유투 또한 막지 못했다. 2쿼터 종료 3분 30초 전 33-29로 쫓겼다.
최창진과 박준영이 함께 나섰다. 최창진은 3점포로, 박준영은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를 남겼다. 이윤기가 2쿼터 종료 5초 전 최창진의 패스를 속공으로 마무리. 쫓길 뻔했던 KT는 42-3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1쿼터와 같은 점수 차로 하프 타임을 맞았다.
최진광이 3쿼터 시작 1분 9초 만에 바스켓카운트. LG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리고 이호준(184cm, G)도 3점 성공. 선배 가드진의 활약에 힘을 보탰다.
하지만 KT는 김준형에게 3점을 맞았다. 그리고 이강현(200cm, F)에게도 실점.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놓쳤다. 오히려 53-50으로 흔들렸다.
박찬호와 박준영이 후방에서 중심을 잡아줬다. 그러자 흔들렸던 수비가 안정됐고, KT 앞선 자원들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특히, 이윤기가 3쿼터 종료 3초 전 3점 작렬. KT는 63-56으로 3쿼터를 마쳤다.
그렇지만 최창진이 4쿼터 시작 42초 만에 5반칙으로 물러났다. 야전사령관이 사라졌다. 그래서 최진광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최진광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최창진의 빈자리를 메웠다. 자신의 장점인 공격을 적극 활용했다. 경기 종료 58초 전에는 쐐기 3점이자 결승 3점(87-81) 작렬. KT의 승리를 확신케 했다. 그리고 5할 승률을 노렸던 LG(3승 5패)에는 좌절을 안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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