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수 도농 빈익빈 부익부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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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도농간 학생 수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되풀이 되고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수 유지를 위해 당분간 분교장 개편기준을 학생 20명에서 12명으로 완화하고, 큰 학교 학생이 작은 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 할 수 있는공동일방학구를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모델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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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여파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심화되는 가운데 도농간 학생 수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은 되풀이 되고 있다.
최근 충북도내 국·공·사립 초등학교들의 취학 예정자 예비소집이 모두 마무리 됐다. 예비 소집에 나온 입학 예정 어린이들은 모두 1만 2590여명으로, 지난해 보다 11.8%인 1450여명이 줄었다.
그러나 한 지역 안에서도 폐교를 걱정해야 하는 처지에 몰린 곳이 있는가 하면 신흥 택지지구 학교는 과밀학급을 걱정해야 하는 등 도농 양극화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예비 소집 결과 청주 현도초와 제천 화당초, 보은 판동초와 음성 오갑초 등 8개 학교는 신입생이 단 한명도 없었다.
반면에 청주 복대초와 솔밭초, 용아초와 운동초, 진천 상신초 등 8개 학교는 신입생이 200명 이상에 달했다.
시간 문제인 지역사회 붕괴를 막을 해법으로 도교육청이 지난해 제시했던 작은 학교 활성화 종합계획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도교육청은 농산촌 거점형과 캠퍼스형 학교 모델, 지역 특색화 모델과 도심형 작은학교 모델 등 다양한 형태의 충북형 작은학교 모델을 개발해 작은 학교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 지역별 특화 거점학교 공간사업 등 시설투자와 함께 교직원 생활여건 개선 등 작은학교에 대한 각종 행·재정적 지원을 강화할 방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수 유지를 위해 당분간 분교장 개편기준을 학생 20명에서 12명으로 완화하고, 큰 학교 학생이 작은 학교로 주소 이전 없이 전·입학 할 수 있는공동일방학구를 확대하고, 공동교육과정 모델도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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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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