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주의 요충지 대만과 강력한 비공식 관계 계속 유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의 로라 로젠버그 회장은 16일 "미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요충지인 대만과 강력한 비공식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시보와 SET TV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로젠버그 AIT 회장은 이날 국내외 언론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분명하고 명확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타이베이=연합뉴스) 김철문 통신원 = 대만 주재 미국대사관 격인 미국재대만협회(AIT)의 로라 로젠버그 회장은 16일 "미국은 민주주의와 경제 요충지인 대만과 강력한 비공식 관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시보와 SET TV 등 대만언론에 따르면 로젠버그 AIT 회장은 이날 국내외 언론인터뷰에서 "대만에 대한 미국의 입장은 분명하고 명확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공동 가치와 이익에 대한 협력을 계속 심화·확대하고 대만의 국제 문제 참여를 지지할 것"이라면서 미국이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에 대한 관계를 강화하고 있어 이같은 협력을 심화하는 상호 교류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로젠버그 회장은 남태평양 섬나라 나우루가 전날 대만과 단교를 결정한 데 대해 "실망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나우루가 유엔 총회 결의 제2758호를 대만과 단교 근거로 인용한 데 대해서도 "해당 결의는 어떤 국가가 대만과 외교 관계를 수립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으며 대만이 유엔 체제에 의미 있게 참여할 여지도 배제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jinbi1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
- YG 양현석, '고가시계 불법 반입' 부인 "국내에서 받아" | 연합뉴스
- 야탑역 '흉기난동' 예고글…익명사이트 관리자 자작극이었다(종합) | 연합뉴스
- 아파트 분리수거장서 초등학생 폭행한 고교생 3명 검거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팩트체크] '성관계 합의' 앱 법적 효력 있나? | 연합뉴스
- [사람들] 흑백 열풍…"수백만원짜리 코스라니? 셰프들은 냉정해야" | 연합뉴스
- 머스크, '정부효율부' 구인 나서…"IQ 높고 주80시간+ 무보수" | 연합뉴스
- '해리스 지지' 美배우 롱고리아 "미국 무서운곳 될것…떠나겠다" | 연합뉴스
- 전 연인과의 성관계 촬영물 지인에게 보낸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