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개 분기만에 흑자"…LG디스플레이 4분기 잠정 영업익 1317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년 가까이 '적자 늪'에 빠졌던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16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작년 4분기 흑자를 통해 지난 2022년 2분기부터 이어졌던 6개 분기 적자 고리를 끊으며 연간 영업손실을 소폭 줄였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는 24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 발표 예정
(서울=뉴스1) 강태우 기자 = 2년 가까이 '적자 늪'에 빠졌던 LG디스플레이가 7개 분기만에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16일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매출 7조3959억원, 영업이익 131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증권가 추정치(1206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분기 기준 영업이익을 낸 것은 2022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변경공시'를 통해 연간 실적도 발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의 연결 기준 2023년 연간 매출은 21조3308억원, 영업손실은 2조510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3조9350억원, 영업손실은 2조6420억원이었다. 작년 4분기 흑자를 통해 지난 2022년 2분기부터 이어졌던 6개 분기 적자 고리를 끊으며 연간 영업손실을 소폭 줄였다.
4분기 흑자전환은 스마트폰용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제품 공급량이 본격적으로 확대됐고, 계절적 성수기 효과로 TV 및 IT용 패널 등 중대형 제품군의 수요가 늘어나며 출하가 증가한 영향으로 분석됐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4일 '2023년 4분기 및 연간 확정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burni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동거녀 살해 후 '시멘트 은닉'…시신 감춘 집에서 8년 살았다(종합)
- "시댁서 명절 이틀 일하고 220만원 받은 아내, 과하지 않나요?"
- 하태경 보험연수원장 "'브래지어 끈이 내려갔다' 대만족…야한 장면?"
- 소 등심 '새우살' 주문했는데, 배달온 건 '칵테일 새우'…사장은 "몰랐다" 황당
- "냉장고도 들고 올라가"…월수입 700만원 울릉도 쿠팡맨 '배달 영웅'
- 오영실 "임신 때 폭염, 에어컨 사달래도 꿈쩍 안 한 남편…결국 조산"
- 술 한잔 먹고 '비틀' 수상한 손님…사장 뒤돌자 150만원어치 술 '슬쩍'
- 53세 김정난 "결혼하면 이혼하는 사주…말년운 좋아 할 필요 없다고"
- '돌싱' 은지원 "만약 아내가 20시간 게임기 꺼버리면? 20일 집 나갈 것"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