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기업 13곳 ‘CES 2024’ 290건 수출 상담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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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부산경제진흥원과 지난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에서 부산관 참여기업 13곳의 290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CES 전시회 참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전시마케팅, 혁신상 수상 지원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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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진흥원에서 참가를 지원한 기업 12곳 265건,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1곳 2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이러한 실적이 향후 실질적 제품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여기업 중 ㈜투핸즈인터랙티브는 멕시코 바이어와 현장에서 계약하고 추가 수출을 협의 중이며 ㈜오투랩은 홍보용 제품을 현장에서 모두 판매하고 미국 바이어와 수출을 협의하는 등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여 기업의 기술력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또한 ㈜짐은 미국 유튜버 겸 가수와 함께 부산관에서 즉석 공연을 진행하며 참여 기업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부산기업의 기술력과 특징 등을 알렸다.
이외에도 이번 CES 참여 기업은 해외 바이어들과 적극적으로 상담 전세계에 기업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김광회 경제부시장을 대표로 하는 시 방문단도 부산관 참여기업의 홍보와 지원, 그리고 부산의 미래 전략산업 구상을 위해 이번 CES에서 적극적인 행보를 펼쳤다.
아울러 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내달 중 ‘CES 2024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참가기업의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CES 2024에서 선보인 최신 기술 동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CES 전시회 참가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앞으로 참여 기업에 대한 전시마케팅, 혁신상 수상 지원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할 계획할 것”이라고 전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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