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온누리상품권, 충전형 중심으로 사용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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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해 전반적인 소상공인 정책지원 체계를 개편하고, 지원 기반 확충에 나선다.
이날 박 이사장은 공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운영 방향으로 △정책 전달 체계 효율화 △연계·협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기반 확충 △전통시장 잠재고객 확보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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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올해로 공단이 설립된 지 딱 10년이 되는 해로 제2의 도약을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소상공인진흥공단은 지난 2014년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을 도모하고, 전통시장·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기관이다. 현재 7개 본부, 전국 77개 센터가 소상공인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날 박 이사장은 공단 설립 10주년을 맞아 올해 운영 방향으로 △정책 전달 체계 효율화 △연계·협력 강화 △소상공인 지원 기반 확충 △전통시장 잠재고객 확보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 등 5가지를 제시했다.
박 이사장은 "올해 소상공인 여건에 맞는 정책 추천 서비스를 실시하고, 정책지원 통합 플랫폼(소상공인24)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며 "자치단체, 소상공인 협·단체, 대학 등과 연계해 소상공인 지원 신규 정책을 발굴하면서 다른 곳과 연계·협력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 어린이 등 전통시장 잠재고객 확보도 추진한다. 전통시장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해 청년 고객 유인책을 마련하고, 어린이 전통시장 체험행사를 확대해 미래의 잠재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13만명이 참여한 어린이 체험행사는 올해 20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충전식 카드형을 중심으로 온누리 상품권 사용처도 확대한다. 올해 온누리 상품권 판매액 목표는 5조원으로 지난해 판매하지 못한 것까지 합하면 6조원이 넘는다. 박 이사장은 "온누리 상품권은 지류, 모바일, 충전식 카드형 세 종류가 있는데 충전형이 가장 효과도 크고 혜택이 많다"며 "충전식 카드는 확대하고 지류는 대폭 줄이는 방향으로 가면서 사용처를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영주 신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해외시장 확대' 기조에 발맞춰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에도 나선다. 코트라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출 교육·컨설팅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CJ ENM 등 해외시장 킬러콘텐츠를 보유한 기업과 협력해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방안도 마련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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